보쉬, 비행 차량의 비행 제어를 위한 센서박스(plug-and-play control unit) 공개

보쉬 비행 차량 제어 위한 센서박스 발표
최초의 비행 택시는 2023년부터 주요 도시에서 이륙 할 것...

교통 체증은 우리 일상이 되었다. 운전자는 때때로 그 도로 위를 날아서 가는 것을 상상하곤 한다. 이 상상이 곧 실현 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컨설팅(Boston Consulting Group)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최초의 비행 택시는 늦어도 오는 2023년부터 주요 도시에서 이륙 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10억 회 비행 택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비행 택시는 조종사 없이 운항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비행 택시 상업 운전이 2023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에서 전기 비행 택시를 이용하는 시장은 앞으로 수년 내에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컨설턴트들은 시험 비행은 2020년에 두바이, LA, 댈러스, 싱가포르 등과 와 같은 도시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오는 2040년까지 비행 택시 시장이 1조 3500억 유로(약 1,329조 1천억원)로 지역은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넘어서 유럽과 독일의 중소 도시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또한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EU와 같은 국제기관 및 정부 및 기관에게도 전략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온 롤랜드 버거(Roland Berger)에 따르면 처음에는 조종사는 탑승할 것이지만, 2020년에 자율 비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2025년 초에는 약 3,000 대의 플라잉 택시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2030년까지 20,000대로 증가 할 것이며, 2050 년까지 10 만대가 넘는 택시가 하늘에 닿는다고 한다.

보쉬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릭스(Bosch Automotive Electronics) 사업부 해럴드 크뢰즈(Harald Kröger) 사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쉬(Bosch)의 비행 차량의 비행 제어를 위한 센서박스를 공개 했다.

보쉬는 생산 차량에서 이미 사용중인 보쉬 오토모티브 센서를 특징으로 하는 범용 비행 제어 장치(센서박스)는 언제나 비행 택시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정밀도와 안전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행 차량의 움직임과 비행각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가속도 및 요-레이트(yaw-rate) 센서가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항공 우주 분야에 현재의 센서 시스템과는 달리 수만 또는 수십 만 유로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과는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보쉬의 비행 차량 제어 위한 센서박스(사진:보쉬)
보쉬의 비행 차량 제어 위한 센서박스 이미지(사진:보쉬)

센서박스는 보쉬에서 이미 수년 동안 자동차 산업을 위해 개발 및 생산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쉬 솔루션을 통해, 광범위한 공급자에게 저렴한 비행 택시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쉬가 제공하는 비행제어 솔루션은 MEMS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보쉬는 25 년 전 최초의 차량용 MEMS 센서를 개발했다. 차량에서는 제어 장치에 차량이 현재 제동인지 가속인지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차량이 주행하는 방향을 알려주듯이 센서박스에는 항공기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비행 차량의 사각을 측정하고 자기장 센서는 나침반 방향을 측정한다. 이 패키지는 고도계를 측정하기 위해 기압을 사용하는 압력 센서와 비행 차량의 현재 속도를 결정하기 위해 동압 판독 값을 포함한다.

한편, 보쉬 센서박스는 항공 택시 제조업체에서부터 항공기 제작 및 공유 서비스를 원하는 신생 기업에 이르기까지 현재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접촉하고 있으며, 이 플러그 앤 플레이 컨트롤 유닛(plug-and-play control unit)은 모든 비행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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