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이미지 프로세싱 솔루션 및 이미징 인공지능(AI)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모포(Morpho, Inc.)가 퀄컴 소프트웨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Qualcomm® Software Accelerator Program)에 합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퀄컴(Qualcomm)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 모포는 이제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모바일 플랫폼의 첨단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능력과 호환하는 고급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을 개발·공급할 수 있게 됐다. 퀄컴 소프트웨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일원으로서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카메라 솔루션 전문가들로부터 훈련 및 자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포는 비디오 안정화 소프트웨어인 무비솔리드(MovieSolid®)를 스냅드래곤 665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하기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고 있다. OEM 업체들에게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되는 무비솔리드는 통합 비용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스냅드래곤 665 디바이스상에서 모포의 최신 비디오 안정화 기술을 더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모포는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의 카메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아래는 비디오 안정화 소프트웨어인 무비솔리드(MovieSolid®)의 시연 영상)

한편 무비솔리드는 비디오를 안정화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자이로(SOFTGYRO®) 기술을 사용해 연속 이미지 프레임 사이의 동작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6개 변수(X, Y, X, Roll, Pitch, Yaw)로 표현한 최대 6 자유도(degrees of freedom, DOF)로 영상을 보정한다. 또한 무비솔리드는 CMOS 센서에 힘입어 기하학적 왜곡(롤링 셔터 왜곡 등)도 보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