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넘는 AI 음성...기자에 노인 목소리까지 다양한 음성 제공

20개가 넘는 개성 넘치는 AI 음성으로 기자 목소리부터 노인 목소리까지 다양한 음성을 제공(사진:본지편집)
20개가 넘는 개성 넘치는 AI 음성으로 기자 목소리부터 노인 목소리까지 다양한 음성을 제공(사진:본지편집)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가 다양한  인공지능(AI) 음성을 사용해 텍스트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TTS) 하는 AI음성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오는 17일 ‘2019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선보인다. 네오사피엔스는 AI 감성 음성합성 기술에서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은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AI스타트업이다. 

타입캐스트는 작가, 기자, 블로거 등 다양한 텍스트 콘텐츠를 보유한 유저들이 손쉽게 오디오를 생성할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자신의 컨텐츠에 적합한 배우를 선택하고 대사를 지정하면 실시간으로 오디오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오디오 파일은 다운로드하여 영상, 배경음악 등과 함께 편집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링크나 오디오 버튼을 제공받아 컨텐츠 본문에 복사하여 구독자한테 오디오북과도 같은 형태로 제공할 수도 있다.

TypeCast 시연 화면
TypeCast 시연 화면

또 오디오 플레이 버튼을 통해 구독자는 컨텐츠 제작자의 다른 오디오 콘텐츠도 들을 수 있다. 제작자 또한 자신의 오디오 컨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타입캐스트는 20개가 넘는 개성 넘치는 AI 음성들이 있으며, 기자 목소리부터 노인 목소리까지 다양한 음성을 제공하고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앞으로도 개성있고 다양한 음성과 기능들을 추가해 더욱 많은 유저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타입캐스트는 오픈베타 버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취합하면서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타입캐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아래는 타입캐스트(typecast.ai)의 소개 및 시연 영상이다)

한편, 네오사피엔스는 AI 음성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결과를 내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는 물론 NeuIPS (국제신경정보처리학회), ICASSP (국제음향음성신호처리학회), Interspeech(국제음성학회) 와 같은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학회에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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