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효과 우수... 스마트팩토리, 무인이동체 산업 영역에 맞춤형 솔루션

모빌리티 실시간 사물인식 솔루션 시연화면(사진:노타 홈페이지 캡처)

온 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스타트업기업 노타(대표 채명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19’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과 동일한 성능으로 엣지(Edge) 디바이스에서 독립 구동하는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 및 실시간 사물인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타가 선보이는 AI 솔루션은 경량화된 AI 모델을 스마트폰,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의 엣지 디바이스에 직접 탑재해 서버나 클라우드, 5G 네트워크 없이 독립적으로 구동하도록 해준다.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된 작업자 AI 위험 감지시스템 시연 화면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된 작업자 AI 위험 감지시스템 시연 화면(홈페이지 캡처)

특히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절감 및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우수하다. 생산라인 모니터링 및 제품 결함 인식, 근로자 보호장비 착용여부 인식 등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자율주행차 및 선박, 드론 등 무인이동체, 의료 영상/이미지 분석 등 헬스케어 산업 영역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노타는 사람이 수개월에 걸쳐 직접 경량화 작업을 수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경량화 프로세스 자체를 자동화하는 플랫폼 개발을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연구 중이다.

한편, 노타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컴퓨터 비전 기술 기업 협력체인 Embedded Vision Alliance의 멤버사로, 현재 6개의 고객사 및 12개 국내외 기업과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5월 룩셈부르크 부트캠프 및 베이징 ICT 플라자, 6월 북유럽 스타트업 비즈니스 밋업 등 주요 해외 전시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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