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투게더와 MOU, 지속학습 통해 인식 성능 향상 및 회의록 작성 시간 단축으로 업무 효율성 개선

음성인식 기반의 AI 회의록 서비스 사업화 (사진:본지DB)

AI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국내 1위 컨퍼런스콜 사업자 텔레투게더와 '지능형미팅비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범서비스 이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사업화에 돌입한다.

‘지능형미팅비서’ 서비스는 국내 최초 ‘음성인식 기반의 AI 회의록 서비스다. 컨퍼런스 및 화상회의 환경에서 생성되는 모든 음성 회의 내용을 디지털화함으로써 회의에 참석하는 이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컨퍼런스콜이 완료되면 일반적으로 담당자는 별도의 회의록을 추가 작성하는 경우가 잦다. 이 경우 기존에는 녹취된 음성을 추가 타이핑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게 될 ‘지능형미팅비서’ 서비스는 컨퍼런스콜에서 수집된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 담당자가 보다 손쉽게 회의록을 작성하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협약식 전경(사진:셀바스AI)
협약식 전경(사진:셀바스AI)

텔레투게더 윤원상 대표이사는 “앞으로 선보이게 될 ‘지능형미팅비서’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진화한 회의록 및 회의리포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의 성공적 진행으로 국내시장 40% 점유율이라는 높은 고객신뢰도는 보다 강화하고 기업 회의문화 혁신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바스 AI 윤재선 이사는 “국내에는 AI 회의록 서비스의 성공적 사례가 없는 상태”라며, “국내 최고 수준인 셀바스 AI의 기술 및 노하우 제공을 통해 좋은 선 사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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