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인트조셉헬스,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의료 가속화 위한 전략적 제휴(사진:본지편집)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인트조셉헬스,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의료 가속화 위한 전략적 제휴(사진:본지편집)

마이크로소프트는 워싱턴, 텍사스,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등 미국 내 7개 주 51 개의 병원을 비롯 노인 서비스, 건강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톨릭 의료 비영리 단체 '프로비던스세인트조셉헬스(Providence St. Joseph Health)'와 8일(현지시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미국에서 가장 큰 건강 시스템 중 하나인 세인트조셉헬스의 임상시험, 수술 경과, 치료 효과 등 임상 전문 데이터와 관리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수집, 추적하도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전문 기술을 결합해 임상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의 총 치료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개발하는 것이다.

약 10만명의 의료진이 있는 세인트조셉헬스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의료산업의 가장 큰 주체인 병원과 클라우드와 AI 접목 사례는 이번 양사의 제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의료기관의 디지털 변환과 AI 및 클라우드 등의 높은 헬스케어 접근성은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질병을 예측해주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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