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지능화와 인공지능 산업 부흥 목표

사진은 지난 19일 AI EXPO KOREA 기간 중 열린 인공지능
지난 19일 AI EXPO KOREA 기간 중 인공지능 융합 신사업의 기술력과 창의성 사업성을 겨루는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에서 12개 팀이 수상했다. 이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사진은 한국인공지능협회 김병훈 회장이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인공지능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병훈, 이하 협회)는 운영자들의 기여로 2년간 100여 회의 세미나, 교육, 경진대회를 직간접으로 주관했고 국내 최대 인공지능전시회인 국제인공지능대전을 2회째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지능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이러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6월,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협회의 기업회원은 기술력이 탄탄한 AI스타트업들이다. 이곳에 200여 AI스타트업들이 모여 사업정보를 교류하고 홍보지원을 받는다. 대한민국 AI스타트업의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협회의 개인회원은 AI 도입을 희망하는 산업전문가들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자, 십 수 년 이상의 경력자, 학위자들이 100여 명이다. 협회는 가장 앞서 산업지능화의 개념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AI기술기업과 산업전문가 인력풀을 동시에 조성해 왔다.

이들은 국제인공지능대전을 마치고 쉴 틈 없이 거대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산업지능화와 AI산업의 부흥을 목표로 출범한 'AI 융합 사업단'이다.

협회에 등록한 산업전문가들은 자신의 분야에 맞는 지능화 사업단을 독립적으로 꾸리게 된다. 협회는 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AI 기술기업을 매칭하여 전통산업을 지능화한다. 독립 사업단은 AI 융합 사업단으로 통합해 산업간 융합을 도모한다. AI 산업계의 선구적인 행보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 권영준 사무총장은 “인공지능 기술기업은 산업의 도메인 지식 접근에 한계가 있고, 산업인들은 인공지능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그 장벽을 기술기업들이 두들겨 왔으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며, "산업인들이 산업의 입장에서 함께 장벽을 무너뜨려야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AI도입을 희망하는 산업전문인과 수요기업, AI기술기업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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