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AI 기반 차량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진화는 어디까지...
[칼럼] AI 기반 차량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진화는 어디까지...
  • 최창현 기자
  • 승인 2019.07.31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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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더 많은 기능을 갖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제스처(gesture), 음성 제어 등으로 운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벤츠 신형 A 클래스에 탑재된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인공지능과 직관적인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AI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뉘앙스의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됐다(사진:본지DB)
사진은 벤츠 신형 A 클래스에 탑재된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인공지능과 직관적인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AI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뉘앙스의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됐다(사진:본지DB)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의 핵심 기능이 되고 있으며 미래의 차량 조종석에서 운전자와 차량 간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150억 달러(약 18조 3천억원)에서 300억 달러(약 36조 6천억원)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다임러-벤츠(Daimler-Benz AG)는 AI와 직관적인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차량운전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그리고 운전자가 차량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일부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AI 기반으로 운전자의 눈 추적, 음성 입력 및 터치 감지 필드를 사용하여 기능을 제어하고 탑승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상황을 인식해 차량이 운전자와 승객의 요구를 예측하고, 버튼을 누르는 등의 어떠한 조치 없이도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디스플레이의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는 운전자가 보조 시스템 또는 교통 체증 경보를 통해 중요한 시각적 정보를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펙티바의 '자동차 AI'는 운전자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 피로 및 주의 산만 수준을 모니터링 하여 위험한 주행을 교정하는 적절한 경고 및 개입을 활성화시켜 오디오 또는 디스플레이 경고는 물론 운전자에게 안전밸트의 체결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시하고, 이상상태시 안전 벨트가 진동하여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며, AI는 운행중 운전자의 피로, 분노, 주의 산만함의 정도를 감지하고 자동차가 일정 부분의 통제권을 넘겨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경고를 수용하면 다시 통제권을 회복할 수 있다.
어펙티바의 '자동차 AI'는 운전자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 피로 및 주의 산만 수준을 모니터링 하여 위험한 주행을 교정하는 적절한 경고 및 개입을 활성화시켜 오디오 또는 디스플레이 경고는 물론 운전자에게 안전밸트의 체결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시하고, 이상상태시 안전 벨트가 진동하여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며, AI는 운행중 운전자의 피로, 분노, 주의 산만함의 정도를 감지하고 자동차가 일정 부분의 통제권을 넘겨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경고를 수용하면 다시 통제권을 회복할 수 있다.(사진자료:어펙티바, 편집:본지)

예를 들어, 주행 중인 도심의 도로를 탐색할 때 맵 디스플레이의 공간 깊이로 인해 어떤 건물과 표시가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쉽고 빠른 운전자의 판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온보드 AI 개인 비서로 주행중 스마트 홈 제어에서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과 캘린더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실시간 교통 정보에 연결하고 주차할 때 역시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더욱 사실적이어서 장애물을 더 빨리 감지할 수 있다.

인간의 눈은 모든 인간 감각 지각의 90%를 담당한다. 단순히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기에 정보를 표시하는 것은 이제 과거일 뿐 미래는 사용자와 디스플레이 간의 상호 작용에 관한 것이다. 또 기존 화면에 표시할 때 보다 시각적 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사실적인 3 차원 효과를 생성한다.

이는 더 많은 제어 장치를 의미할 수 있다. 곧 하나의 조종석 컴퓨터를 사용하여 전체 HMI(Human-machine interface)를 조정하고 모든 제어 기능을 하나의 중앙 제어 장치에서 제어한다. 제어 장치가 함축되고 적을수록 무게가 줄어들고 차량 개발 시간도 단축되며, 무선 업데이트 덕분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스마트 폰처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와 자동차와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그 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기술 발전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3D 기술 적용한 콕핏 솔루션 ‘내추럴 3D 라이트필트 디스플레이’(사진:콘티넨탈)
3D 기술 적용한 콕핏 솔루션 ‘내추럴 3D 라이트필트 디스플레이’(사진:콘티넨탈)

아울러 차량 디스플레이에는 엄격한 안전 표준이 적용된다. 온도 변동 및 진동과 관련하여 이러한 표준은 가전제품보다 훨씬 높다.

예를 들어,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온도가 섭씨 영하 40도에서 섭씨 120도에 관계없이 완벽하게 작동해야 하며, 이는 차량 수명 동안 지속되야 하며 부분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운전자는 항상 최소한의 필수 정보에 의존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자동차 및 전장업체들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스플레이에 도입해 차량 내에서의 경험까지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이 개발되고, 보다 긴 시간을 차량에서 보내게 됨에 따라 차량 내부에서도 보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매번 버튼을 누르고 확인하는 대신, 주어진 상황에서 자동차가 어떻게 운전자를 지원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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