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로보택시·상용차 등 자율 주행차용 '레다 픽셀(Leddar Pixell)' 감지 기능 통해 안전성 구현

자율주행차 전용 3D 플래시 라이다 '레다픽셀(Leddar™ Pixell)'공개(사진:레다테크 홈페이지 캡처)

레다테크(LeddarTech)는 LCA2 레다엔진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 전용 3D 플래시 라이다 '레다픽셀(Leddar™ Pixell)'을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레다테크는 다목적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 라이다(LiDAR) 플랫폼전문업체로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다.

레다픽셀은 보행자, 자전거 주행자, 기타 차량을 둘러싼 장애물 감지가 가능한 고도로 신뢰성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차량 승객과 교통 약자(VRU)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지 플랫폼에 적합하며 최상의 감지 기능을 제공하는 자율주행차용 코쿤(cocoon) 솔루션으로 이미 북미, 유럽 지역 내 10 곳이 넘는 자율주행차 제작사들이 도입한 상태다.

자율 주행차용 3D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코쿤 솔루션'
자율 주행차용 3D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코쿤 솔루션'

레다픽셀의 장점으로는 신뢰성 있는 물체 및 VRU 감지 기능과 180도 시야각으로 데드존이나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 3D 플래시,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 디자인, IP67 등급 방수, 충격 저항 윈도우와 자동차급 커넥터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미셸 풀랭(Michael Poulin) 레다테크 제품관리팀장은 “레다픽셀은 수 미터에 이르는 사각지대 형성 등 LiDAR가 위치 인식에 사용하는 기계적 스캐닝의 한계점을 보완해 준다”며, "차량 주변 감지 기능의 신뢰성, 데드존이나 사각지대가 전혀 없는 차별화된 성능, 높은 감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라이다 솔루션으로 트럭, 버스 등 대형 상용차 운전 시 볼 수 있는 중요한 사각지대 대응이 가능해 도로 안전 향상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