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카메라 이용 고해상도 4K 영상 촬영해 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버로 전송
도코모의 AI 골격 추정 엔진 이용해 AI가 수강자의 자세나 폼을 자동 분석

AI를 활용한 원격 골프 레슨 시연 화면(사진:일본프로골프협회)
AI를 활용한 원격 골프 레슨 시연 화면(사진:일본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일본프로골프협회와 NTT 도코모는 5G 통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국 프로골프(PGA) 아카데미 회원의 '골프 원격 수업' 실증 실험을 12월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코모 본사에 시타 부스까지 설치했다.

수업 수강자의 연습 모습을 5G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고해상도 4K 영상으로 촬영하고 5G를 통해 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버로 전송하면 도코모가 개발한 AI 골격 추정 엔진을 이용해 AI가 수강자의 자동으로 자세나 폼을 분석해 영상과 함께 PGA 골프 아카데미 회원 시설에 재전송함으로써 원격지에 있는 티칭 프로가 영상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도해 준다.

일본프로골프협회는 자체 골프 교육 프로그램 'PGA 메소드'를 수강하려면 지금까지는 PGA 골프 아카데미 회원 시설에 가야 수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5G를 활용한 AI를 통한 원격 수업이 가능해져 누구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본격적인 지도를 받응 수 있어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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