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인 마리아DB가 25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회사 창업자인 몬티 와이어드니어스의 기조 연설과 마리아DB제품 소개 및 고객사 사례 등으로 구성한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홍성구 마리아DB한국 지사장, 몬티 와이어드니어스 마리아DB 총괄 CTO, 폴 오샨 마리아DB 아태지역 세일즈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에서 발표하는 홍성구 마리아DB한국 지사장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에서 발표하는 홍성구 마리아DB한국 지사장

홍성구 마리아DB 한국 지사장은 “마리아DB는 상용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크게는 40배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으며, 고객과 함께 쉽고 빠르게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며 “국내 사용자들이 OLTP, OLAP, 하이브리드 데이터 베이스를 온프레미스 환경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여 활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몬티 와이어드니어스 마리아DB 총괄 CTO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의 주제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상용 소프트웨어 대비, 저비용 고효율 및 벤더 종속성 탈피 등의 11가지 이유에 대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에서 기조 연설에 나선 몬티 와이어드니어스 마리아DB 총괄 CTO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에서 기조 연설에 나선 몬티 와이어드니어스 마리아DB 총괄 CTO

폴 오샨 마리아DB 아태지역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컨퍼런스 이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마리아DB의 사업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 10월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상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SKYSQL을 고객에 제공할 예정으로, DBaaS 시장에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에스코어 서성한그룹장은 ‘S’사의 주요 시스템의 마리아DB 선정 과정에서 기존 사용했던 상용소프트웨어와의 95% 이상의 호환성, 유사한 성능 및 가용성 보장의 사유로 언급했으며, 또한 도입 비용 효율성 부분에서도 경쟁력 있는 오픈소스 RDBMS 라고 사용자 경험을 발표했다.

마리아DB는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이노베이션 분야의 DBMS 사용뿐만 아니라, 기존 상용 DBMS의 고비용, 벤더 종속성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사업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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