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식 총판으로 파고네트웍스 지정....'사일런스 프로텍트(EPP)'와 '사일런스 옵틱스(EDR)' 공급

블랙베리 사일런스 APAC 총괄부사장 에반 데이비스(Evan Davidson) (사진: 인공지능신문)
블랙베리 사일런스 APAC 총괄부사장 에반 데이비스(Evan Davidson) (사진: 인공지능신문)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Cylance)가 한국 인공지능(AI)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블랙베리 사일런스(CEO 존 첸)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PAGO Networks)를 한국 공식 총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사일런스 APAC 총괄부사장 에반 데이비스(Evan Davidson)는 이날  "파고네트웍스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AI) 보안 역량을 토대로 국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보호 플랫폼(EPP)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고 갖오했다.

블랙베리 사일런스는 지난해 11월 15억 달러(약 1조 8천억원)를 투입해 인수한 블랙베리 계열사가 됐다, 2012년 설립돼 전세계 6000개 이상의 고객과 1500만개의 AI·머신러닝 기반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기업이다.

에반 데이비슨 총괄부사장은 "파고네트웍스가 블랙베리의 한국의 공식 총판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로컬 파트너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리소스를 투자할 것이다"며, "파트너들에게 최신 제품과 시장 정보, 기술 영업에 대한 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제공하여 시장 점유율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 (사진: 인공지능신문)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 (사진: 인공지능신문)

파고네트웍스는 제품 판매와 기술지원만 하는 단순 리셀러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블랙베리 사일런스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 Managed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고네트웍스는 사일러스프로텍트를 국내 처음 소개한 이래, 기업부턱 SMB까지 다양한 산업군 350 여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현재 블랙베리 사일런스 제품은 서버, PC, 키오스크, POS, 스마트팩토리 환경 등의 다양한 분양 높은 보안성과 함께 안정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는 "파고네트웍스는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공식 총판으로써 한국 시장 개발과 차세대 엔드포인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파트너들의 성공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블랙베리 사일러스와 파고네트웍스의 기술, 시장, 제품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와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접근방법은 '사전 실행 (PRE-EXECUTION)'으로 인피니티 클라우드 모델은 260만개 속성 분석, AI 플랫폼이 예측가능한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 트레이닝 엔드포인트는 학습에서 유연함을 특징으로.
인공지능 접근방법은 '사전 실행 (PRE-EXECUTION)'으로 인피니티 클라우드 모델은 260만개 속성 분석, AI 플랫폼이 예측가능한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 트레이닝 엔드포인트는 학습에서 유연함을 특징으로. (이미지: 블랙베리 사일런스)

주력 솔루션으로는 '사일런스 프로텍트(CylancePROTEC, EPP)'와 '사일런스 옵틱스(CylanceOPTICS, EDR)'로 AI를 사용해 스크립트, 파일리스, 메모리·외부 디바이스 기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멀웨어 감염을 차단하는 위협 예방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도 현재,35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사일런스 프로텍트 EPP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며 스크립트, 파일리스, 메모리 및 외부 디바이스 기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새로운 보안 제어 기능을 추가해 멀웨어 감염을 차단한다. 이 통합 위협 예방 솔루션은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에 상관없이 엔드포인트에서 이를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고, 클라우드 샌드박싱 기반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위협을 예방한다. 솔루션 작동시에도 시스템 사용자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고 제로데이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한다.

기존 보안 시스템에 대부분에 적용된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기존 보안 시스템에 대부분에 적용된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미지: 블랙베리 사일런스)

사일런스 옵틱스 EDR은 인공지능을 사용 및 보안사고를 식별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EPP가 제공하는 위협 예방기능에, 추가로 확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EDR 제품은 구현, 배포, 유지 관리가 어렵다. 하지만 사일런스 옵틱스 EDR은 하드웨어나 고가의 데이터 스트리밍없이 몇 분 안에 모든 엔드포인트에 설치가 가능하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없이 엔드포인트 로컬에 데이터 저장 및 분석하며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위협을 탐지한다.

또 정적 행위기반 규칙으로 찾기 어려운 위협을 발견하도록 설계된 독립적으로 자동화된 '머신러닝 위협 탐지 모듈'을 제공한다. 사일런스 프로텍트와 함께 동작하는 사일런스 옵틱스는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공격자 보다 한발 앞서서 필요한 탐지 및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이 두 제품 모두 AI와 머신러닝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며, 특히 국내에서는 파고네트웍스의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인 ‘위협 인사이트 플랫폼(Threat Insights Platform)’을 더해 국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의 화학, 오일, 가스, 에너지, 리테일,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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