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대표 조훈)이 1일부터 지니와 엠넷닷컴을 통합해 새로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지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CJ디지털뮤직과 합병 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악플랫폼 지니와 음악∙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엠넷닷컴의 서비스 통합을 위해 1년간 기술적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통합 플랫폼 지니의 고객들은 1일부터 AI 음악 서비스 환경에서 국내 유일의 초고음질 24bit FLAC(Fred Lossless Audio Codec) 음원과 CJ ENM이 제공하는 흥행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 직원들이 지니와 엠넷닷컴의 서비스 통합을 홍보하는 모습(사진:지니)

지니뮤직은 이번 통합 작업에서 엠넷닷컴 회원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기 위해 회원 이관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엠넷닷컴 고객들은 엠넷닷컴에서 사용하던 이용 패턴 그대로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후 기존 엠넷닷컴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서 ‘지니로 전환하기’ 버튼만 누르면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지니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된다.

고객들이 엠넷닷컴에서 사용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며, 평소 감상하던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이용권, 사이버머니, 통신사 부가서비스 등도 지니 서비스로 이관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보다 향상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5G 시대에 걸맞는 프리미엄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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