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복잡한 연구 프로젝트를 시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되고 있던 프레임워크 '히드라(hydra)'를 지난 3일(현지시각)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히드라는 구성을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므로 각 실행에 대한 완벽한 값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파이썬(Python) 응용 프로그램이나 특히,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단순화하는 간단한 프레임 워크이다.

특히, 명령 줄에서 모든 것을 무시할 수 있어 실험이 빨라지고 여러 개의 유사한 구성 파일을 유지 관리 할 필요가 없으며, 유연한 접근 방식은 머신러닝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코드의 상당 부분을 다시 작성하지 않고도 새로운 사용 사례 및 요구 사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 명령 줄 플래그 정의, 구성파일 조작 및 로깅 구성과 같은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용구 코드 형식의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밖에 응용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므로 구성 파일과 명령 줄을 통해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이는 약간 다른 구성 사본을 유지해야 하거나 개별 구성 값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자 정의 논리를 추가하는 등 수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직전에 구성을 재정의 할 수 있도록 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프레임 워크의 주요 기능으로는 ▶복잡한 구성의 검색 가능성을 높이고 사용자 오류를 줄이는 동적 명령 줄 탭의 완성 ▶로컬 또는 원격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해 사용자가 로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단일 명령으로 다른 여러 작업을 실행할 수 있으므로 관련 지원 스크립트가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모든 기능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버그 발생 가능성을 줄이면서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요구 사항에 따라 코드가 더욱 자연스럽게 진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페이스북은 향후 아키텍처를 통해 내부 개발 또는 커뮤니티 중심의 의견을 모아 추가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히드라(hydra)'는 현재 사용할 수 있으며 깃허브(Github)에서 다운받으면 된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