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검증 부사장 미르체아 그라두, 두바이 GITEX 기술 주간에 자동차 자율주행 방법 논의

수석부사장 미르체아 그라두(Mircea Gradu) 박사(사진:벨로다인)

현지시간 7일과 8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열린는 'GITEX 기술 주간(GITEX Technology Week)'에서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 품질·검증 부문 수석부사장 미르체아 그라두(Mircea Gradu) 박사가 패널에 두 차례 참여했다.

벨로다인 수석부사장이자 저명한 엔지니어인 그라두는 라이더 센서가 탁월한 인지 성능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동차가 광범위한 주변 여건과 도로 환경에서 사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는지와 라이더 센서가 자율주행 차량(AV)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뒷받침하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시험과 입증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공 요인들을 논의했다.

첫 번째 패널인 ‘차량이 생각하고 운전하고 대화하도록 가르치기(Teaching Vehicles to Think, Drive and Talk)’에서 그라두는 첨단 센서 기술이 어떻게 대량의 데이터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미래의 자율주행 차량은 2 페타비트(Pbit)의 데이터를 창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200만 기가비트(Gbit)와 같은 양이다.

두 번째 패널인 ‘2030년이 되면 안전하고 즉시 이용 가능하며 대중화되는 무인 운전 차량(Driverless Vehicles will be Safe, Ready and Common on the Road by 2030)’에서는 라이더 센서가 어떻게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의 필수 구성요소가 되고 ADAS 기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지 말했다.

그라두는 “GITEX는 AV 및 ADAS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개의 기업과 수천명의 인력 중 일부가 함께 모이는 엄청난 기회다”라며, “벨로다인은 나중이 아니라 가능한 한 빨리 우리가 다니는 도로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업계의 노력 활동 및 학습 경험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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