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ML Ops...머신러닝 수명 죽 관리 솔루션

HPE는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HPE ML Ops(Machine Learning Op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HPE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의 수명 주기를 관리하며, 데브옵스(DevOps)와 유사한 프로세스를 도입해 머신러닝의 워크플로우를 표준화하고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요한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시킨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분산된 AI/ML 및 분석 기능을 위한 컨테이너 환경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BlueData EPIC™ 컨테이너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한다. HPE는 작년 11월 AI, 분석 및 컨테이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BlueData를 인수했다. BlueData 솔루션은 HPE의 하이브리드 IT 솔루션 및 HPE Pointnext 서비스를 보완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지원한다.

HPE ML Ops는 또 데이터 확보, 모델 구축, 학습, 도입에서부터 모니터링 및 협업까지 머신러닝 전체의 수명 주기를 관리함으로써 머신러닝 실험,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운영과 생산에 이르는 모든 AI 이니셔티브를 변환시킨다.

HPE 하이브리드 IT사업부 상무 겸 최고기술책임자 쿠마 스리칸티(Kumar Sreekanti)는 "운영화된 머신러닝 모델만이 비즈니스 가치를 지닌다"며, "HPE는 HPE ML Ops를 통해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머신러닝의 전체 수명 주기를 운영화할 수 있는 유일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신러닝에 데브옵스 수준의 속도와 민첩성을 제공하여 기업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