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어드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법인을 두고 실시간 전력소비 및 분산자원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에너톡을 제공하고 전력 수요자원 거래 (DR)를 통해 전력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으며, AI기반의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통합 에너지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으로 최종웅 대표 “이용섭 시장
협약식 후 기념촬영으로 이용섭 시장(왼쪽), 최종웅 대표(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현지시간 9일 인코어드(Encred) 실리콘밸리 현지법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인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와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 설립과 공동기술개발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코어드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법인을 두고 실시간 전력소비 및 분산자원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에너톡을 제공하고 전력 수요자원 거래 (DR)를 통해 전력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으며, AI기반의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통합 에너지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2013년 설립 이후 사용자 행동 패턴, 기기 동작 패턴, 인구 및 지역 단위로 세분화된 기상 정보와 같은 공공 빅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조합하여 응용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광주와 협약으로 광주에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와 함께 독립법인을 추가 설립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광주시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인코어드가 보유하고 있는 AI기반 스마트그리드 매니지먼트 및 사물인터넷(IoT)센서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인코어드 미국법인은 미국의 큐에스피(QSP, Quantum Strategic Partner)와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기술자금 투자를 받아 설립한 회사이며, 1초 단위로 전기 사용량을 검출해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시간 전기사용료와 전기요금을 알려주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미터(스마트 전력 계량기)인 ‘에너지톡’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최 대표는 LS산전 사장 출신으로 57세였던 2013년 창업에 뛰어들었다. 창업 초기 한국 투자회사 40곳을 찾아 피칭(Pitching,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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