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롤로지(Qualcomm Technologies)가 현지시간 14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5G Summit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스피어 IoT(Microsoft Azure Sphere IoT) 운영 체제에 최적화되고 인증된 최초의 셀룰러 칩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퀄컴 테크롤로지의 IoT 용 새로운 '애저 스피어' 인증 칩셋에는 하드웨어 수준 보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애저 스피어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애저 스피어는 애저 스피어 인증 칩, 애저 스피어 운영 체제 및 애저 스피어 보안 서비스를 포함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퀄컴 테크롤로지의 강력한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을 추가하여 제조업체가 보안 솔루션을 쉽게 생성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10 년이 넘는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생성, 각 장치에 직접 제공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퀄컴 테크롤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작업을 기반으로 한다. 이전에는 장치 내 인공지능(AI) 및 기계를 위한 강력한 에지 컴퓨팅을 제공하는 퀄컴 비전 인텔리전스 300(Qualcomm®Vision Intelligence 300) 플랫폼을 갖춘 애저 IoT 용 '비전 AI 개발 키트(Vision AI Developer Kit)'를 통해 AI를 엣지에서 가능하게 했다.

한편, 제프리 토런스(Jeffery Torrance) 퀄컴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개발팀 부사장은 “사물 인터넷을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곧 출시 될 칩셋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스피어의 강력한 기능을 추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강력한 엣지 컴퓨팅, 낮은 대기 시간 연결 및 엔드 투 엔드 보안이 중요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흥미로운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