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앤미디어가 약 600명의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 및 중견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트렌드와 테크놀러지의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 ‘마케팅 앤 테크놀로지 서밋 2019(Marketing & Technology Summit 2019)’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6일 개최했다.

이날 실시간 온사이트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발표한 시스포유아이앤씨의 이봉교 이사는 “고객의 디지털 여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여정에서 실시간 개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 의욕이 가장 높아지는 접점과 타이밍은 현재 고객이 쇼핑몰에 접속 중인 온사이트 상황이며, 이때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내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루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99%확률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캠페인 테스트 자동 최적화’와 최적의 추천 알고리즘 조합을 찾아내는 ‘개인화 상품 추천’, 그리고 고객 여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며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타겟팅 자동화’ AI 기술 세 가지를 소개했다.

이어 “고객 여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작년부터 기술강화를 위해 많은 예산 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