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도 'AI 공학석사' 된다
서강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도 'AI 공학석사' 된다
  • 권현주 기자
  • 승인 2019.10.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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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도입하는 모델로 ‘학부에서 컴퓨터공학 계열을 전공하지 않아도 이수가 가능하다.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이하, 서강대) 컴퓨터공학과에 ‘인공지능 공학석사' 과정이 2020년 신설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과정과는 조금 다르다. 국내 최초 도입하는 모델로 ‘학부에서 컴퓨터공학 계열을 전공하지 않아도 이수 가능한 것으로 이·공학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을 전공자도 이수할 수 있는 AI 석사과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도되는 모델로, 2년 내 졸업이 가능하게 꾸려진다. 2020년 3월 신입생부터 선발하며, 오는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AI공학석사 과정은 논문보다 ‘AI 분야 CHALLENGE’ 등의 프로젝트 수행을 더 중시한다. ‘AI 분야 CHALLENGE’는 자율 주행, 동영상 자동이해, 자동번역 국제대회 등 국제적으로 치러지는 AI 대회에 프로젝트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형태로 운영된다. 더불어, 석사과정의 학생은 연구실에 별도로 소속되지 않고, 과목 이수와 논문(또는 프로젝트 과목)으로 졸업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본 과정에 비전공자가 진학했을 경우,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 학부 과목 가운데 학과 위원회가 인정하는 과목들을 이수하며, AI 공학석사 과정의 기본 바탕을 다질 수 있다. 이때 수강한 과목들의 일정 학점은 대학원 이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종구 총장은 “서강대 컴퓨터공학과에 신설하는 인공지능 공학석사 과정은 다양한 학부의 전공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이론과 구현 방법을 석사과정에서 공부하여, 졸업 후 다방면의 융합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면서, “한 예로, 학부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한 학생이 서강대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에 ‘AI 바탕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전문 마케터’로서 활약하게끔 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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