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8~29일 양일간, AI와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전세계 각국의 석학 11명을 초청해 'AI가 발전시켜 나갈 로봇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네이버랩스유럽,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선도하는 글로벌 석학 초청 워크샵 개최(사진:네이버랩스, 편집:본지)
네이버랩스유럽,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선도하는 글로벌 석학 초청 워크샵 개최(사진:네이버랩스, 편집:본지)

네이버랩스유럽이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전세계 각국의 석학 11명을 초청해 'AI가 발전시켜 나갈 로봇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프랑스 그르노블 네이버랩스유럽에 모여 워크샵 'AI for Robotics'를 개최한다. 또 네이버랩스유럽이 AI 및 로봇 분야의 전세계 석학들이 ‘글로벌 AI 연구 벨트’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최근 AI가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 중인 네이버가 그 화두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이버는 총 9개의 AI 핵심 엔진을 자체 개발해 폭넓은 기술 라인업을 보유한 AI 플랫폼 클로바Clova, 그리고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네이버랩스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기술들을 연구 중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장기적으로 이 연구 벨트가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를 중심으로 한 미국과 BATH(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엄청난 기술력에 견줄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흐름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자 한다”며, “국내 연구자들은 네이버가 만든 글로벌 AI 연구 벨트에서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무한한 기술 연구를 이어갈 것이며, 이 기회 속에서 네이버 역시 한층 더 높은 기술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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