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지사장 강형준)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Cloudera Sessions Seoul 2019)'를 개최했다. 2016년 처음 개최하여 매년 열리는 빅데이터 행사로 IBM, 델 테크놀로지스, 퓨어스토리지, 코오롱베니트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업계 최초 엔터프라이즈 통합 데이터 플랫폼(Finally. A data platform that says “yes.”)으로 발표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소개했다. 최근 출시한 CDP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 웨어하우스, 머신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 데이터 및 분석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는 단일 제어 영역을 제공하고 SDX 공유 서비스를 확장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개인 정보보호, 규정 준수 및 사이버 보안 위협을 보호한다. 또한 전문가들의 사용을 돕기 위해 머신러닝 툴을 제공하고, 100% 오픈소스를 제공한다. 벤더의 구속을 방지하고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목표를 지원한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구조화, 비정형 및 엣지 소스 등 어디에서나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는 자동 확장, 높은 동시성 및 비용 효율적인 분석 서비스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셀프 서비스 액세스를 통해 비즈니스 분석가 팀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다.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로 보고서, 대시보드, 애드혹 및 고급 분석(AI 분석포함)을 위해 온 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에 워크로드를 원할하게 이동하여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 머신러닝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셀프 서비스 액세스를 통해 데이터 과학자 팀이 협업 머신러닝 작업공간을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로, 기업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팀을 위한 새로운 머신러닝 작업공간 또는 가상 머신러닝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어디서나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워크플로우에 필요한 공유 데이터 및 도구에 셀프 서비스 액세스가 가능하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허브(CDH)는 IT업계와 개발자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셀프 서비스 액세스를 통해 다양한 적용사례를 지원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관리·분석 서비스다.

클라우데라 믹 홀리슨(Mick Hollison) CMO는 "IT 환경에서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 통찰력을 얻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다"며 "클라우데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은 클라우데라는 데이터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며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웨어하우스, 머신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유스케이스 트랙과 클라우데라 트랙으로 구분된 총 30여 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됐으며, 유스케이스 트랙은 클라우데라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의 IT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머신러닝, 데이터 인 모션(Data-in-Motion),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 등 4개의 주제로 최신 데이터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산업별 활용사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