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의 대회로 진행되어 대학 및 일반인이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창업 아이디어 공유

사진은 이번 공모전 대상이자 광운대학교 총장상에 ‘D-ream’ 팀(왼쪽부터 김도현, 김시현, 조재윤)의 기념촬영(사진:광운대)
사진은 이번 공모전 대상이자 광운대학교 총장상에 ‘D-ream’ 팀의 기념촬영(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센터장 심동규)는 지난 11월 4일 오후 6시부터 광운대 8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에 광운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전국 규모로 확대하여 진행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아이디어 4팀의 발표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배동석 사업본부장의 IP와 기술투자에 대한 강연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 및 심사는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 대해 1, 2차의 예선 평가를 통해 4팀을 선발하고 해당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평가를 진행하는 행사로 '창업을 위한 창업', 'AI를 활용한 VLOG 자동 편집 시스템', '중고나라 철컹 캡스', '봇과 봇의 상호작용' 등의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배동석 사업본부장, 심동규 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장, 서영호 교수(전자재료공학과), 박시내 연구원(지능형국방ICT센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했으며, 현장에서 발표회를 관람한 학생들의 심사 결과와 심사위원의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발표평가팀에 수상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이자 광운대학교 총장상에 ‘D-ream’ 팀(김도현, 김시현, 조재윤)이 최우수상(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에 ‘TCP/IP'팀(신동민, 윤현준, 정승훈, 황재기)이, 우수상(인공지능중점연구센터장상)에는I.W팀(박태윤)과 앞길이팀(김소민, 김수빈, 안유림, 이원빈)이 선정됐다

한편, 광운대 인공지능 중점연구센터는 2018년 인공지능 중점연구소로 시작되어 2019년 인공지능 중점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는 다양한 교수가 모여 인공지능 관련 융복합 연구와 교내 인공지능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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