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GS25와 GS파크24의 플랫폼 활용한 전동킥보드 제휴 확대와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모빌리티&로지스틱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

GS리테일과 GS칼텍스가 19일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

GS칼텍스 직원이 삼성로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직원이 삼성로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라임과 함께 GS25 편의점, GS파크24 주차장,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제공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다각도의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의 이번 제휴는 6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기업인 ‘고고씽’과의 제휴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소매 점포 망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각종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또한 GS칼텍스는 이번 라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지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주유·세차·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카셰어링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서비스 ‘홈픽’, 스마트락커 서비스 ‘큐부’ 등 물류 허브 기능도 포괄하는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주유소를 재정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GS칼텍스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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