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패밀리 오피스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베트남 내 사업개발이 급물살 탈 것

왼쪽부터 팜 콴 티엔 퐁 회장,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블루바이저)
왼쪽부터 팜 콴 티엔 퐁 회장,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블루바이저)

인공지능 기반의 완전 일임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블루바이저(공동대표 황용국·김도엽)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베트남 진출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블루바이저는 베트남 패밀리 오피스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AI자산관리 플랫폼 사업전략을 펼치게 된다. 베트남 IT 기업인 티엔 퐁(Tien Phong Co., Ltd.)과 업무협약(MOU)은 지난 10월 30일 킨텍스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19에서 진행됐다.

티엔 퐁은 1994년 설립되어 베트남 정부 기관, 기업 및 아세안 국가 등에 SW(소프트웨어), HW(하드웨어),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기업이다.

팜 콴(Pham Quan) 티엔 퐁 회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기술은 그 어느 국가 보다 우수하다”며 “블루바이저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베트남 내 사업개발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베트남 IT 기업인 티엔 퐁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바이저의 인공지능 자산관리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의 핀테크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바이저는 최근에는 인공지능에 의한 자산 투자·관리 플랫폼인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투자전용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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