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경인교육대 한선관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도록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일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경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90여명의 교수, 교육자, 정책자, 기업인 등의 인공지능교육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사진은 총회 후 힘찬 출발을 위한 기념활영(사진:협회) 

한국에서 기술로서의 인공지능(AI) 뿐만 아니라 정책, 사회, 문화 등 다각도의 노력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AI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AI로 인한 수많은 영향에 대비하며, 국가의 힘과 산업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점이다.

포괄적 AI 교육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AI 교육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단순한 산업 측면을 넘어, AI 교육, 융합기술, 융합교육 및 학술교류, 산·학·연 협력, 교육정책 등의 참여를 통해 우수한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가 정식 출범했다.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가(회장 한선관, 이하 학회) 6일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경기캠퍼스(안양 만안구) 행정관 7층 컨벤션홀에서는 뜻을 같이 하는 90여명의 교수, 교육자, 정책자, 기업인 등의 인공지능교육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학회는 지난달 9일 경인교육대 한선관 교수 외 교사와 연구원 12명이 학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함께 참여한 사람들이 깊이 공감하여 설립 결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경인교육대 고대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며,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의 발전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는 모든 것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국회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으며,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은 “제도와 시스템으로 학회에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학회 연구분과 부회장으로써 연구 분야에서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하였으며, 조영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한국교총도 적극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경인교육대 한선관 교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도록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AI 교육의 기반 마련’으로 삼고, ‘AI 기초 학문 구축’, ‘AI 인재양성’, ‘AI 융합 산업 발전’, ‘AI 교육 정책 참여’, ‘기관협력 클러스터링’, ‘인간중심 AI 문화창조’의 세부 미션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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