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의료영상진단 솔루션의 해외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김동민 대표(오른쪽)이 정보통신분야 ICT 기금 우수사례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김동민 대표(오른쪽)이 정보통신분야 ICT 기금 우수사례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이엘케이인스펙션)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분석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동민)이 1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9년 정보통신방송사업 성과보고회’ 행사에서 인공지능 의료영상진단 솔루션의 해외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과기정통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의 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 및 우수기업 시상, 우수성과 보고회, 전시회, 외부전문가 특강, 기업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집중 육성하던 2017년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본투글로벌센터의 ‘K-ICT 본투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창업기업 전문컨설팅을 지원하고,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통해 ICT 혁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김동민 대표이사는 “K-ICT 본투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인공지능 올인원 플랫폼과 인공지능 의료 영상진단 솔루션 등 당사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플랫폼과 보안 시스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2014년 설립됐다. MRI, CT, X-Ray 등 8가지의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37개의 세계 최다 AI 의료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하나의 플랫폼에 정립한 ‘AIHuB’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면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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