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이용한 챗봇은 사용자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기존 챗봇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다.

베를린 챗봇 서밋 참가 모습, 사진은 정성엽 포티투마루 매니저(사진:포티마루)
베를린 챗봇 서밋 참가 모습, 사진은 정성엽 포티투마루 팀장(사진:포티투마루)

QA(Question Answering) 분야에 강력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챗봇 서밋과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열린 AI UK 컨퍼런스에 참가, 영국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시킨다.

2016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챗봇 서밋은 글로벌 챗봇 전시·컨퍼런스다. 6000여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올해는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열렸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딥 시맨틱 QA 플랫폼(Deep Semantic Question Answering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챗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포티투마루의 딥 시맨틱 QA 플랫폼은 사용자 질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단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이용한 챗봇은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기존 챗봇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포티투마루는 또 12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AI UK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AI UK 컨퍼런스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가 파트너로 참가, 영국 AI 기술 및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영국 비즈니스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올해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이번 독일 베를린 챗봇 서밋과 AI UK 컨퍼런스로 올해 해외 네트워킹 일정을 마무리한다"며 "올해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독일 기업과의 협업하는 등 해외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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