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변이 이유 분석 알고리즘의 특허청 제출 진행…다양한 산업에서 미래 AI 비서 역할 확고화

세계 최초의 AI 게임 비서인 나타샤(Natasha) 이미지(사진:소데리아)

세계 최초의 게임용 인공지능(AI) 비서를 개발 중인 소테리아AI(Soteria AI)가 연구진이 특정 바이러스의 변이 방식과 이유를 이해하도록 돕는 알고리즘에 대한 첫 특허를 제출하는 과정에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유전자 코돈 내 단일, 이중, 삼중 뉴클레오티드 대체 분석(An Analysis of Single, Double, and Triple Nucleotide Substitution in Genetic Codons)’이라는 제목의 연구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 소테리아는 알고리즘 자체의 지적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출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다.

데본 노브레가 최고 과학자는 “내년에는 소테리아의 AI 비서인 나타샤(Natasha)가 게이머를 지원하고 플레이 방식 개선을 돕는 데 주력하겠지만 의학 연구에서도 유망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러스 돌연변이에 대한 루왕 박사의 연구 논문 작업을 뒷받침한 후 회사 자원 일부를 로 데이터 분석과 의사 지원을 포함한 의학 연구자의 연구 지원에 할당했다”고 전했다.

연구 논문은 HIV 등의 특정 바이러스가 더 안정적인 단백질 구조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특정 돌연변이의 균일한 무작위성을 갖는지를 연구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데본 노브레가 박사와 루왕 박사 간 협력은 의학 연구자가 AI 비서로부터 어떤 유형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를 확립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인공지능의 응용은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확인될 것이라며 AI를 게임 영역에 적용하는 것은 논리적 수순이지만 소테리아는 의학 연구와 군사 정보 분야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테리아AI는 내년, 미국에서 자사 최초의 게임인 ‘라이징 파이어 배틀 로열(Rising Fire Battle Royale)’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게임플레이에 탑재된 AI 비서 나타샤와 함께 제공된다. 소테리아AI는 최근 N5홀딩스(N5 Holdings)로부터 500만달러의 종자 자금을 유치했으며 파트너사인 액시온(Axion) 및 AIGO와 AI 비서 개발에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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