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과 신경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람의 나이, 성별, 기분, 얼굴이 향하는 방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제 얼굴 또는 녹화된 영상으로부터 인식(사진:사이버링크)

대만의 AI 및 안면 인식 기술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 Corp)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CES 2020에서 페이스미(FaceMe®) 인공지능 안면 인식 기술과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페이스미는 다양한 생체 인증 파라미터를 활용한 AI 안면 인식 엔진으로, 뛰어난 정확성과 성능, 보안성과 응용 가능성으로 업계가 주목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말 페이스미 솔루션을 출시한 이래 사이버링크는 하드웨어 제조업체, 솔루션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등 수많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I 안면 인식 기술을 IoT/AIoT 분야에 탑재해 왔다. 

정교한 엣지 기반 아키텍처는 수 밀리초 내에 생체 인식 데이터를 로딩할 수 있으며 다수의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딥러닝과 신경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람의 나이, 성별, 기분, 얼굴이 향하는 방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제 얼굴 또는 녹화된 영상으로부터 인식할 수 있다.

화상 데이터베이스 LFW DB(Labeled Faces in the Wild)에서 99.82%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시행한 안면인식 공급자 테스트(FRVT)에서는 FRVT 1:1(WILD 1E-4) 부문에 참가한 업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사이버링크의 CEO 자우 황 박사는 “안면 인식 및 엣지 기반 Ai는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기술이며, FaceMe®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정교한 생체 인식 솔루션”이라며 “CES 부스에서 FaceMe®의 놀라운 성능과 최신 엣지 기술에 대한 응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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