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물론, 동영상 속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연령·감정 등을 식별하는 AI 얼굴분석 솔루션 'aiSee'과 비대면본인인증 솔루션 'aiDee'...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가 지난해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서비스를 런칭하고 개발 고도화와 레퍼런스 확보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을 AI 얼굴 인증 서비스의 원년으로 삼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미지 내 개인정보 검출 수요가 많았다. 이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AI를 기반으로 탐지율을 최대로 높이고 오탐율을 줄이는 차별화된 이미지 분석 기술로 구현된 솔루션을 현재 시·도·구청 및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컴트루테크놀로지의 비정형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또 2019년 12월 말까지로 시한이 명시되었던 금융 관련 기관 지문정보 파기 이슈에 대응하여 AI를 이용한 지문 검색 및 파기 기술로 저축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 레퍼런스도 확보하였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지문정보뿐만 아니라 신분증 내 얼굴사진과 실제 인물의 얼굴에 대한 식별에 딥러닝을 적용한 AI 얼굴분석 솔루션 'aiSee(에아아이씨)' 와 비대면본인인증 솔루션 'aiDee(에이아이디)'를 지난해 런칭했다.

aiSee 솔루션 적용 예, 이미지

aiSee 솔루션은 실시간 혹은 기존 사진은 물론, 동영상 속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연령·감정 등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장 내 키오스크에 활용 가능하며, 직원 근태 관리는 물론, CCTV 영상 속 얼굴을 자동으로 마스킹 하여 수사 기관에 제출하는 용도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aiDee 솔루션은 얼굴 등록 후 유사도 분석을 통해 동일인 확인을 수행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금융기관의 경우 신규 계좌 및 카드 개설 시 혹은 대출 신청 시 본인인증을 수행하는 비대면본인인증(eKYC)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기업·상점·이벤트기업 등에서는 등록 시점과 확인 시점의 얼굴을 비교·분석 한다. 다양한 행사 개최 시 행사 당일 사전등록 확인을 통해 참관객 입장을 관리할 수 있고, 렌터카 업체의 경우 예약 확인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얼굴인식 기술로 추출한 정보는 사진 형태가 아닌 사람이 감히 해석할 수 없는 수백, 수천 개 숫자들의 행렬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 면에서도 굉장히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일본 도쿄와 치바현에서 열린 IT WEEK JAPAN에 참가하여 해당 서비스를 먼저 런칭했다. 많은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국내 역시 지난해 11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ETRI, IBM왓슨과 함께 인공지능 컨퍼런스(2019 cometrue.ai 컨퍼런스)를 개최해 사전등록 프로세스에 국내 최초 실시간 얼굴인식 시스템을 적용해 참가자가 해당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재 홈페이지(https://cometrue.ai)에서 인공지능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얼굴검출·얼굴유사도분석·지문추출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 박노현 사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얼굴인식, 이미지인식 분야에서 선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새해 목표를 공유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