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20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제3회 무역협회(KITA)-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을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스타트업을 위해 개최하는 이 오디션은 DXL(디자인 엑셀러레이터 랩)을 통한 엑셀러레이팅으로 한국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자인 컨설팅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공동개발, 투자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이번 제3회 오디션에는 75개의 스타트업이 신청을 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15개의 스타트업에게 VC, 투자자들에게 IR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5개의 스타트업 중 ‘BEST 10 스타트업’ 을 선정한다.
이 날, 15개의 스타트업 중 BEST10에 선정된 치매예방 및 조기예측이 가능한 로봇(봉제인형) ‘어르신 말동무 인형’의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는 “2020년 새해의 첫 행사에서 미스터마인드가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다. DXL과 향후 논의를 통하여 어르신 말동무 인형의 디자인 컨설팅을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제품으로, 후속투자도 유치를 통하여 더 완벽한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광민 기자
ckm00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