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서 'AI 위험성' 질문에 대한 답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 겸 회장인 클라우스 슈왑(왼쪽),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사진:WEF)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22일(현지시간)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창립자 겸 회장인 클라우스 슈왑(Klaus Schwab)과의 공개 대화 세션을 가졌다.

AI가 너무 강력해질 위험이 있는지 슈압의 질문에 그는 “AI 위험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AI가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AI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2일, 다보스포럼에서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사진:WEF)
현지시간 22일, 다보스포럼에서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사진:WEF)

또 그는 “단 하나의 회사 또는 국가만으로는 AI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없으며 글로벌 프레임 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모든 국가가 인공지능에 대한 공통 규제 프레임 워크를 위해 함께 모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로는 할 수 없었던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현지시간 22일, 다보스포럼에서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사진:WEF)
현지시간 22일, 다보스포럼에서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사진:WEF)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을 더 잘 시뮬레이션 할 수 있고 날씨와 기후 변화를 더 잘 예측할 수 있고 더 나은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미래를 살펴보면 양자가 기술에 있어 차기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AI와 양자 컴퓨팅의 조합은 놀랍습니다. 또한 양자와 생물학의 결합은 큰 잠재력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에는 그는 구글은 장기적으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를 가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AI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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