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요 언어 지원으로 보다 원활한 업무 진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네이티브 AI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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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선도기업인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대화형 AI 플랫폼 기업인 패시지 AI(Passage AI)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인수의 상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자사의 AI와 딥러닝 역량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나우 가상 에이전트(ServiceNow Virtual Agent), Service 포털(Portal), 작업공간(Workspaces) 및 자사의 신규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제품 전반과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에 대한 모든 주요 언어 지원을 더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나우 플랫폼에는 강력한 AI와 머신러닝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에게 뛰어난 직원 경험 및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패시지 AI의 대화형 AI플랫폼은 모든 주요 언어의 텍스트를 이해하도록 훈련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는 패시지 AI의 대화형 AI 기능과 나우 플랫폼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향후에는 영어 이외의 언어로 된 챗봇 지원을 확대해, 업무 요청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고 업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부 차터지(Debu Chatterjee) 서비스나우 AI 엔지어링 담당 수석 디렉터는 “사람들이 모국어로 일을 할 때 보다 원활하게 업무가 진행된다”며, "딥 러닝 및 대화형 AI 기능을 Now Platform에 구축하면 독일어로 작성된 업무 요청이나 일본어로 된 고객 문의를 가상에이전트가 해결할 수 있다. 패시지AI의 기술은 뛰어난 워크플로우 경험을 통해 직원 및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자 하는 서비스나우의 비전을 더 빠르게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다. 모든 주요 언어가 지원되면 기업 전반의 업무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인 ServiceNow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고객사의 성공을 끌어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룸 시스템(Loom Systems), 아티비오(Attivio), 팔로(Parlo), 프렌들리데이터(FriendlyData), 클루(Qluue) 및 Dx컨티뉴엄(DxContinuum) 등 일련의 AI 기업 인수와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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