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처럼 쉽게 쓰는 AI 개발 자동화 플랫폼 'CLICK AI' 선보여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디에스랩 글로벌(대표 여승기)은 코딩없이 클릭만으로 인공지능(AI)을 구현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툴 'CLICK AI'를 최근 출시했다.
CLICK AI는 데이터 과학자가 없거나, 통계적 지식이 없어도 클릭만으로 딥러닝 기반 AI를 만들 수 있는 AI 개발 자동화 플랫폼이다. AI를 학습할 데이터를 업로드한 후 클릭 몇 번만으로 최대 100여 개의 딥러닝 기반 AI를 학습하고, 생성된 모델을 정확도 순으로 출력한다.
생성된 모델 중 가장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여 바로 AI 예측·분석을 시작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어려운 통계 용어 대신, 시각화된 자료로 출력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일반(엑셀 형식) 분류(ANN), 자연어 분류(RNN), 단일 이미지 분류(CNN), 다중 이미지 분류(물체 인식, R-CNN), 이미지 생성(생성적 적대신경망, GAN) 총 5가지 형태로 인공지능 자동 개발을 지원하여 사실상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AI 형태 중에서 강화학습과 음성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형태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지원하여 학습 데이터 중 어떤 데이터가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주요하게 쓰였는지, 혹은 이미지 인식 부분 중 어느 부분이 분류의 기준이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LICK AI를 개발한 디에스랩글로벌의 여승기 대표는 풀스택 개발 및 데이터 사이언스 경력이 9년 차인 전문가이다. SK하이닉스, 모토로라 코리아, 닐슨 코리아 등 15개 이상의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국내 및 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특히, 폴란드에서 'Liberfinance'라는 금융 기업의 AI 기반 신용평가모델 개발과 국내 유튜브 영상과 자막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AI 모델 개발 및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AI 도입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CLICK AI에서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분석, 정형 데이터 분석용 AI를 만들 수 있고, 물체 인식과 영상 분석 등 다양한 범위의 AI도 학습 데이터 만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할 수 있다.
디에스랩 글로벌 여승기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컴퓨팅 자원 등 막대한 도입 비용에 비해 불확실한 효용성으로 인해 쉽사리 도입하지 못한다' 며, '이러한 기업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AI의 도입 컨설팅과 이후 CLICK AI로 만든 AI 분석 지표를 토대로 한 비즈니스 컨설팅 또한 서비스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CLICK AI는 국내 기업의 상황에 맞춰,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기업을 위해 딥러닝을 위한 '고성능 GPU 서버 임대'와 보다 간편한 전사적 도입을 위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두 가지 도입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과학 전문 역량이 없거나, 첫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