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형 위협 인텔리전스 기능을 단계별로 제공… ‘인텔리전스가 주도하는 보안’갖추도록 고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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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20(RSA Conference 2020)’에서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 솔루션 업체인 파이어아이(FireEye, Inc.)가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스위트(Mandiant® Threat Intelligence Suite)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큐레이션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독형과 서비스형으로 구성해서 조직이나 기업이 원하는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이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스 포트폴리오에서 나온 기술을 번들로 제공하므로, 인텔리전스 주도형 보안 전략을 취하고자 하는 기업 및 기관의 니즈에 가장 알맞은 옵션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사이버 공격자들은 정상적인 조직이나 기업에 비해 스킬, 재정력, 조직력 등에 있어 더 나은 경우가 종종 있다. 사이버 공격은 매우 복잡해지고 있으며 그 피해 또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은 위험 요소를 줄이고 보안을 강화할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조직이 많고, 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조직의 경우도 정확히 어떤 위협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며 이용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비용은 많이 지출하면서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이를 보완할 수 있다.

한편, 산드라 조이스(Sandra Joyce) 파이어아이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운영 부문 수석부사장은 “파이어아이 위협 인텔리전스는 지난 15년에 걸쳐 많은 고객의 보안 프로그램 전략을 지원해왔으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한 대응을 우선시하며 이를 촉진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 출시된 위협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단계별 번들을 제공하여 점차 복잡해지는 조직들의 인텔리전스 요구 사항에 맞추면서 발전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해당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보안 업무를 간헐적으로 수행하는 고객부터 보안에 전념하는 내부 위협 인텔리전스 팀을 갖춘 조직까지 업계를 선도하는 구독형 및 일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직이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 중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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