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사진:미스터마인드)
업무협약 체결 (사진:미스터마인드)

[인공지능신문 최광민 기자] 미스터마인드(MR. MIND, 대표 김동원)는 더플랜지(THE PLAN G, 대표 이경아)와 드림휴(Dreamhue, 대표 김종봉) 3사가 어린이 교육용 감성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휴]
드림휴는 캐릭터를 이용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전문 회사이다. 대표적인 보유IP로는 오링가, 구시나, 힛독, 무꾸, 아이캣, 푸디가 있으며 국내는 봉제류, 피규어, 문구/팬시, 교구, 스티커, AR스티커 등 다양한 분야에 드림휴의 캐릭터가 상품화 되었다.

또한 오링가는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에 독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여 의류, 문구/팬시, 완구, 신발, 전동차, 레고 등 상품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한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더플랜지]
더플랜지는 인도시장에 특화된 교육 스타트업으로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에서 막아주는 ‘오딩가’런처 앱을 시작으로 이진법, 원인과 결과, 알고리즘 등 20 가지 코딩 기본원리를 놀이와 게임에 자연스럽게 적용해 코딩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여주는 ‘오딩가 코딩가’를 한국과 인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선생님 역할놀이로 아이들이 게임하듯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홈스쿨링 초등저학년 영어 회화 앱 ‘오딩가 잉글리시’ 서비스를 작년 하반기에 론칭하며, 한국 스타트업로서 인도 교육시장의 콘텐츠 분야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소개한 드림휴의 오딩가 캐릭터가 더플랜지의 교육콘텐츠에 적용되어 어린이들이 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에 일조했다.

[미스터마인드]
미스터마인드는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은 AI캡슐(다양한 I/O Extion을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하드웨어 제품)과 AI캡슐이 들어간 어르신 말동무 인형, 인공지능 조형물이 있다.

스마트 토이 뽀로롯에 대화 엔진 납품, 인공지능 조형물을 통한 유아 데이터 수집을 토대로, 유아 발화 데이터를 축적 및 가공하여 유아에 특화된 대화 데이터를 100만개 가량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발화에 대해 유머러스한 리액션은 물론, 감성대화 알고리즘이 있어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언어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드림휴의 캐릭터IP, 더플랜지의 교육콘텐츠, 미스터마인드의 인공지능 기술로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감성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심플하면서 귀여운 캐릭터,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한 교육, 어린이와 감성대화를 통한 상호작용, 3 사의 강점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제품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뒤, 3사는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인도 등 기존 판매채널을 통해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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