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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이미지(사진:워터스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캡처)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 여성 임원 2명이 워터스테크놀로지가 선정한 ‘2020 기술·데이터 업계 여성상(WatersTechnology Women in Technology and Data Awards 2020)’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상자는 무디스 애널리틱스 신용 평가/신규대출 사업부(Credit Assessment and Origination business)를 지휘하는 일레인 웡(Elaine Wong)은 ‘올해의 시장/신용 위험 전문가(Market and Credit Risk Professional of the Year)’로, 무디스 애널리틱스 산하 기업인 뷰로 반다익(Bureau van Dijk)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인 루이스 그린(Louise Green)은 2019년에 이어 ‘올해의 레퍼런스 데이터 전문가(Reference Data Professional of the Year)’ 타이틀을 재차 수여받았다.

웡은 20년 이상 금융 서비스 업계에 몸담아 왔다. 그는 은행 리스크 관리 시스템 분야 전문가로 은행이 급속히 디지털화하는 현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 말 웡의 팀은 은행이 신용 수명 주기의 모든 국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크레디트렌즈(CreditLens™)’ 솔루션을 도입했다.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토대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독점 데이터를 결합한 이 솔루션은 시장에서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였다. 최근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전 세계에서 크레디트렌즈 플랫폼을 채택한 기업이 약 1년 전 100개에서 1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250개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웡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기쁘다”며 “크레디트렌즈 솔루션은 전 세계 은행이 운영 면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더 빠르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은 뷰로 반다익의 일원으로 기업의 레퍼런스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가다. 뷰로 반다익의 ‘오르비스(Orbis)’는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뒷받침하고 비즈니스의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오르비스는 세계 최고의 비상장기업/법인 데이터베이스로 3억6500만여개 기업과 10억개의 소유권 링크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소유주와 조직 내 권력 및 통제권 분석을 포함해 자세한 기업 구조 정보를 제공한다.

오르비스의 정보 커버 범위는 지난 3년간 70% 이상 확대됐다. 그린이 이끄는 팀은 이러한 정보 커버 범위 확대와 더불어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 데 핵심 역을 해 왔으며 오르비스 브랜드를 구축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린은 “2년 연속 올해의 레퍼런스 데이터 전문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는 오르비스를 민간 기업 데이터와 기업 소유권 분석을 위한 최고의 리소스로 성공리에 성장시켜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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