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에서 2 월 5 일, 테스트의 첫 번째 버전이 단 3주만에 출시되기까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이 있어 가능..

 

"한국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기 전에, 한 생명 공학 회사 중 한 곳 에서 이 질병을 식별 하기위한 테스트 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라며, 씨젠(Segene)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 막후를 美 CNN이 12일(현지시간) 집중 보도했다.

이어 씨젠의 천종윤 설립자 겸 CEO는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나흘전인 16일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아무도 우리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우리는 분자 진단 회사이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개발 동기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또 한국은 7800명 이상의 감염자와 6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국가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감염자 수가 더 많을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는 공격적인 이 씨젠의 진단 테스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국가들은 의심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충분한 진단 키트를 얻지 못하지만 한국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무료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했다며, 한국 질병관리본부(KCDC)는 한국이 118개의 실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KCDC에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 2월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llplex™ 2019-nCoV Assay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진단시약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사진:씨젠)
씨젠은 지난 2월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llplex™ 2019-nCoV Assay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진단시약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사진:씨젠)

지금까지 한국은 23만 명 이상을 테스트했으며, 심지어 자동차 운전자용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단 키트까지 출시했다. 이 진단 키트는 여러 개의 바이알 화학 용액으로 구성된다. 샘플은 환자로부터 채취되어 용액과 혼합되며, 특정 유전자가 존재할 경우 반응한다.

이처럼 씨젠이 1월 16일 이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을 시작해서 2월 5일 나오기까지 테스트의 첫 번째 키트 버전이 단, 3주만에 출시되기까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이 있어 가능했다며, 천 대표는 "AI와 슈퍼컴퓨터가 없었다면 이 같은 시험을 개발하는 데 2~3개월이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한국에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제공하는 네 개의 회사 중 하나로 현재, 이탈리아와 독일을 포함한 약 30개국의 국제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초기에는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했지만 이제는 생산능력의 확대로 대처가 가능하다. 일주일에 약 1만 개의 키트를 만들고 있으며 각각의 키트는 100명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한 번 검사 당 아주 저렴한 20달러(약 2만 4300원) 이하의 비용으로 매주 100만 명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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