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로부터 세계최초 공식인증 받은 스타트업 ICON.AI

신용보증기금 서울 동부스타트업 이정윤 지점장,ICON.AI 신민영 대표
(좌)신용보증기금 서울 동부스타트업 이정윤 지점장, (우)ICON.AI 신민영 대표

아이콘에이아이(ICON.AI, 대표 신민영)는 오늘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기업가 정신,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벤처기업 중에서 사업 경쟁력이 탁월하여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리더로 향후 핵심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도형 기업을 엄격한 심사기준과 실사를 통해 평가하여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아이콘에이아이는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이콘에이아이의 올인원, 다기능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제품은 아마존 알렉사의 인공지능 비서 기능을 포함하여 카메라, 피부 분석,  테이블 무드 램프, 링 LED 조명, 360도 스피커를 갖춘 제품으로 현재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아마존 알렉사 인증을 받은 기술은 아마존 알렉사가 공개한 음성 입력시 음성 출력만 가능한 알렉사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기반으로 음성 입력시 음성 뿐만아니라, 텍스트와 이미지까지 함께 출력이 구현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 뿐만 아니라, 아이콘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스마트메이크업미러 제품에도 탑재되어 글로벌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를 위해 고객사 및 바이어와 협의중에 있다. 또한, 해외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따라 고객맟춤형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이콘에이아이 신민영 대표는 “지난 3월12일 아마존 알렉사의 인증을 받은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향후 공격적으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여, 시장 장악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매출을 증대하고 내년하반기에는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되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기업”선정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미국 아마존 알렉사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 써드 파티용 UX/UI 솔루션 공식인증을 받았으며, 기존 아마존 알렉사 스피커에 음성으로 입력시 음성·텍스트·이미지가 모두 함께 출력 가능한 솔루션이 아마존 알렉사의 인증 절차를 통과한 것은 아이콘에이아이가 세계 최초다. 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항목은 기능, 음향, 뮤직,UX, 보안 등 5개 핵심테스트로 구성되며, 2년여간의 개발기간과 6개월간의 인증절차를 통과하여 아마존 알렉사의 인증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