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제브라는 기본 하드웨어 기술, 특정 컴파일 도구 사용 또는 신경망, 교육, 프레임 워크 및 응용 프로그램의 변경에 대한 지식없이 모델을 신속하게 배포한다.

 

글로벌 기술, 부품, 솔루션 공급업체 애브넷 아시아(Avnet Asia)가 소프트웨어 솔루션업체 밉솔로지(Mipsology)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고객에게 밉솔로지의 혁신적인 FPGA 딥러닝 추론 가속 소프트웨어 제브라(Zebra)를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제브라(Zebra)는 신경망 추론을 위한 이상적인 딥러닝 컴퓨팅 엔진으로 CPU·GPU를 완벽하게 대체하거나 보완하여 모든 신경망이 더 낮은 전력 소비 및 저비용으로 더 빠르게 추론할 수 있다. 제브라는 기본 하드웨어 기술, 특정 컴파일 도구 사용 또는 신경망, 교육, 프레임 워크 및 응용 프로그램의 변경에 대한 지식없이 모델을 신속하게 배포한다. 특히, 기술적 복잡성을 제거해 FPGA를 빠른 성능의 플러그 앤 플레이 형태로 변화시킨다.

이번 협약으로 Mipsology의 혁신적인 딥러닝 추론 가속(Deep Learning Inference Acceleration) 솔루션이 아시아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Avnet의 IoT(사물 인터넷) 생태계가 확장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합한 Avnet의 첫 제품은 제브라 기반 자일링스 알베오(Zebra-powered Xilinx Alveo) 데이터 센터 가속 카드이다. 제공되는 제품 범위는 앞으로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브넷은 해당 솔루션을 유통하는 것과 더불어 데이터 센터에 머신러닝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설계 망, 기술 전문 지식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브넷 아시아의 앨런 추이(Alan Chui) 공급업체 사업 관리 담당 사장은 “Avnet은 IoT 혁신을 주도하고 복잡성을 단순화하며 고객사에서 완전형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에 전념해 왔다”며 “애브넷의 포괄적인 설계 서비스와 알베오의 동급 최강 FPGA 가속기와 제브라의 기술을 합치면 고객들이 낮은 비용으로 높은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AI 신경망 추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밉솔로지 창립자인 루도빅 라르줄(Ludovic Larzul) CEO는 “에브넷이 아시아태평양(APAC) 고객층에게 제브라를 소개하게 되어 팀원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 제브라는 많은 유저들의 검증을 받았으며 트레이닝부터 수동 작업까지 직접 전환할 경우 수반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면서 실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밉솔로지는 데이터 센터에 국한되지 않고 비디오 감시/분석, 교통, 로봇 공학, 위성, 스마트 시티를 아우르는 수많은 Avnet의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밉솔로지는 최첨단 딥러닝 추론 가속에 중점을 둔 혁신 스타트업이다. 자사의 플래그십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브라는 AI 유저에게 프로그래밍 및 FPGA 과제를 없애고 신경망의 추론을 가속하는 최초의 기술이다. 현재 12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자일링스,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등 실리콘, 시스템, 유통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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