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도 감지한다.
코로나19(COVID-19)는 26일 현재, 확진자 467,970명, 사망자 113,831명, 치사율 4.53%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5일 현재, 확진환자 9,137명, 검사진행 14,278명, 격리해제 3,730명, 사망자 126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거의 모든 사람들은 불안 속에 그리고 이 역경이 속히 끝나기를 기대하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ea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열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 불가하다.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준다.
<사진제공:LG CNS>
권현주 기자
hj9090@ai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