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6주 만에 제품으로 출시된 것으로 95% 이상의 정확도로 WHO 기준을 통과했다.

2시간 30분 안에 COVID-19를 진단하는 키트(Vivalytic) 사진:보쉬

보쉬(Bosch)는 세계 최초의 완전 자동화된 분자 코로나19(COVID-19) 감염 여부를 샘플을 채취한 시간부터 결과까지 2시간 30분 안에 진단하는 테스트기를 개발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또한 COVID-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A 및 B를 포함한 9 개의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해 단일 샘플을 동시에 테스트 할 수 있으며, 세계 보건기구 (WHO)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덧 붙였다.

이 COVID-19 진단 키트는 보쉬 헬스케어 솔루션(Bosch Healthcare Solutions)과 랜독스 연구소(Randox Laboratories)와 개발 6주만에 제품으로 출시된 것으로 95% 이상의 정확도로 WHO 기준을 통과했다.

검사에 따라 체액, 조직 샘플 또는 객담(가래)와 같은 다양한 샘플 재료를 처리할 수 ​​있으며, 지능적이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미세 유체를 통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곰팡이를 서로 독립적으로 두 개의 병렬 프로세스로 분석할 수 있다.

진단 과정은 면봉을 사용하여 환자의 코나 목에서 샘플을 채취한다. 그런 다음 테스트에 필요한 모든 시약이 포함된 카트리지를 바이벌리틱(Vivalytic) 장치에 삽입하면 자동 분석된다.

분석 중에 의료진은 환자 치료와 같은 다른 업무에 전념할 수 있으며, 특별히 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진조차도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보쉬의 이 Vivalytic 분석기는 24 시간 동안 최대 10 개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즉, 하루에 최대 1,000 개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데 100 개의 장치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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