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솔루션으로 2D 및 3D 센싱 애플리케이션의 객체 감지 및 인식 기능 향상

차세대 스마트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속 이미지 센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차세대 스마트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속 이미지 센서를 새롭게지난 2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이 센서는 움직이는 장면이거나 근적외선 조명이 필요할 때 왜곡 없는 이미지 캡처에 주로 사용되는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모드를 사용한다.

ST의 첨단 이미지 센서 공정 기술은 최상의 픽셀 사이즈를 구현하면서도 높은 감도와 낮은 크로스토크(crosstalk) 모두를 제공한다. 실리콘 공정 기술의 혁신과 첨단 픽셀 아키텍처의 조합으로 보다 작은 센서 픽셀 어레이를 다이 상단에 구현하고, 다이 하단에 더 많은 실리콘 영역을 유지함으로써 디지털 프로세싱 성능 및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새로운 센서는 640 x 600 픽셀의 VD55G0와 1.5M 픽셀(1124 x 1364)의 VD56G3이다. VD55G0 및 VD56G3의 크기는 각각 2.6mm x 2.5mm 및 3.6mm x 4.3mm이고, 이는 해상도와 관련해 시중에서 가장 작은 솔루션이다.

특히 근적외선을 비롯해 모든 파장에서 낮은 픽셀간 크로스토크가 가능해 높은 대비의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보장한다. VD56G3에 내장된 광흐름(Optical Flow) 프로세싱 기능은 호스트 컴퓨터의 프로세싱이 없어도 이동 벡터를 계산한다. 이 새로운 센서는 증강/가상 현실(AR/VR),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3D 스캐닝을 비롯해 여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ST의 아날로그, MEMS, 센서 그룹의 수석 부사장이자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 본부장인 에릭 오세다(Eric Aussedat)는 “새로운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는 ST의 3세대 첨단 픽셀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 크기, 시스템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라며, “이 센서는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면서, 설계자들이 미래형의 스마트하고 자율적인 산업 및 컨슈머 기기를 구현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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