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매칭, 템플릿기반 서식 인식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정보는 RPA, DLP, 검색엔진, 웹 팩스 등 다양한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문서 처리 토털 솔루션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OCR(광학적 문자 판독,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솔루션 ‘사이냅 OCR’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치형 OCR 솔루션인 ‘사이냅 OCR’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내 텍스트를 인식하고 텍스트와 텍스트 위치정보, 패턴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냅 OCR’이 제공하는 정보들은 RPA, DLP, 검색엔진, 웹 팩스 등 다양한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이냅 OCR’은 사이냅소프트만의 회전 보정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높은 인식률을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인식 정확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식 결과에 대한 정규식 패턴 매칭을 지원해 민감 정보를 마스킹 처리, 제공하며 템플릿 기반 서식 인식 도구를 활용해 주민등록증 등 다양한 서식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다.

대한민국 검색 및 보안솔루션 분야 문서필터 시장 1위 ‘사이냅 문서필터’와 연동하여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의 문자도 인식할 수 있어 OCR의 활용성을 높인 것도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사이냅소프트 김시연 부사장은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RPA, DLP와 같은 솔루션의 ‘눈’이 되어 줄 OCR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난 20여년간 디지털문서의 해석, 변환, 편집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온 사이냅소프트의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2019년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지능형 CCTV 분석 솔루션 성능 시험 인증을 획득하며 디지털문서 처리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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