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F 첫 회의 개최…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현 속도 가속화

인공지능 기업유치 드림TF 회의 전경
인공지능 기업유치 드림TF 회의 전경

광주광역시가 14일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광주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기업유치 드림 TF팀’(가칭)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광주시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 융합이 촉진되는 혁신적 AI 생태계 조성을 통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국·내외 기업유치, 입주기업 사무공간 지원, 법인설립, 지원금, 조세면제 혜택지원 등 각종 사항을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실무 협의체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대학·연구·지원기관 2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소속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주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 기업의 광주지역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력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육성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기업이전 등이 원활히 추진되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광주시는 티맥스소프트 인공지능연구소 설립협약(3월5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업체인 솔투룩스(3월5일), 인포웍스(3월24일), 텔스타홈멜(4월7일) 등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기업이 광주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있고 앞으로도 인공지능 관련 경쟁력있는 많은 기업들이 광주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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