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오라의 임베디드 하드웨어 솔루션에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탑재하는 기술 협업으로 미주 시장을 비롯한 전세계 사업 확대에 기반이 될 것...

이홍석 대표(사진:뉴로클)
이홍석 대표(사진:뉴로클)

뉴로클(Neurocle)이 캐나다 소재 글로벌 영상처리 전문기업인 플레오라(Pleora Technologies)의 상용 임베디드 하드웨어 솔루션(AI Gateway)에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딥러닝 기반 분류, 세분화 및 객체 감지 기능의 배포를 단순화하는 뉴로클 소프트웨어(Neuro-T & Neuro-RT) 탑재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뉴로클은 강력한 머신비전 딥러닝 분야 국내 대표기업으로 글로벌 관련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美 UCLA 출신의 우수 인력과 삼성, LG, 카카오 등 굴지의 IT 기업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해 2019년 6월 출범했으며, 뉴로클의 AI솔루션은 전문지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딥러닝 모델을 만들고, 이미지를 분류할 수 있는 표준 소프트웨어 제품(Neuro-T & Neuro-RT)을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이미지 해석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누구나 쉽게 Neuro-T & Neuro-RT 제품(이미지:뉴로클)
누구나 쉽게 비전문가도 사용 가능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Neuro-T & Neuro-RT 제품(이미지:뉴로클)

이번 파트너십은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와 플레오라의 임베디드 하드웨어 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다. 뉴로클의 대표 제품인 뉴로티 및 뉴로알티는 GUI 기반의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로, 비개발자도 손쉽게 이미지 해석용 딥러닝 비전 모델을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범용 소프트웨어다.

특히, 임베디드 플랫폼에 최적화 및 경량화된 모델을 생성할 수 있어 임베디드 플랫폼 적용이 용이하다.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플레오라의 AI 게이트웨이(Gateway)는 하이퍼 스펙트럼 이미징을 위한 추가 플러그인 AI 기술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GPU의 프로세싱 유연성을 통해 텐서플루(TensorFlow) 및 OpenCV 등과 같은 널리 사용되는 딥러닝 프레임 워크에서 개발 된 오픈 소스 또는 맞춤형 알고리즘을 배포할 수 있다.

또 비전 검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상용 하드웨어 솔루션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오라의 AI 게이트웨이 사용자들이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플레오라의 CTO인 조나단 후(Jonathan Hou)는 “뉴로클과의 협력을 통해 플레오라가 고객들에게 딥러닝 비전 기술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을 제시하고, 높은 비전 검사 정확도와 품질 관리비용의 절감이라는 효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뉴로클의 이홍석 대표는 “뉴로티와 뉴로알티는 몇번의 클릭과 색칠만으로 간단하게 이미지 해석용 딥러닝 비전 모델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이다.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추구하는 플레오라의 하드웨어 솔루션이 자사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로클은 창업 후 글로벌 영상 Data 업체 등의 파트너쉽 계약을 완료하고 약 10개국에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에는 IBK창공 선정 혁신 창업기업으로 선정, 3월에는 서울청년사관학교 입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로클은 ‘딥러닝 기술의 일반화’라는 비전 아래 제품 발전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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