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 년간 클라우드 운영 체제, 서버, AI 칩, 네트워크 및 기타 핵심 기술 연구 및 개발 및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사진:알리바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가 향후 3 년간 클라우드 운영 체제, 서버, AI 칩, 네트워크 및 기타 핵심 기술 연구 및 개발 및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2 천억 위안(약 34조8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글로벌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2009 년에 설립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운영 체제, 인공지능 추론 칩 한광 800(Hanguang 800), 선롱(Shenlong) 서버 아키텍처, 고속 저 지연 네트워크 및 슈퍼 컴퓨팅 시스템 클러스터 등 많은 특허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3 년 안에 자체 개발된 기술이 새로운 세대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 대규모로 배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리바바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 강화 위한 AI 칩 '한광(含光) 800'을 공개하는 장젠펑 CTO(사진:본지DB)
알리바바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 강화 위한 AI 칩 '한광(含光) 800'을 공개하는 장젠펑 CTO(사진:본지DB)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Alibaba Cloud Intelligence) 지안 지안펑(Jian Jianfeng) 사장은 "전염병이 전체 경제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일류의 신뢰할 수 있는 리소스는 기업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전염병 시대에 기업의 생산 복구 속도를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및 분석 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통계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3 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 위를 차지했다. 현재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전 세계 21 개 지역에 분산되어 있으며 70 개 이상의 보안 및 규정 준수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수냉 또는 풍력 에너지와 같은 그린 에너지 기술을 널리 채택하여 환경 개선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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