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최고의 인공지능 기반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 것”... 이경일 대표,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를 통해 세계 최고 인공지능 생태계가 광주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이 23일 오후 동구 아이플렉스광주에서 열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오른쪽)과 기념촬영 모습(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이 23일 오후 동구 아이플렉스광주에서 열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오른쪽)과 기념촬영 모습(사진:광주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인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하고 새 출발을 했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지난달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3일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사무실을 개소했다. 솔트룩스는 이어 하반기에는 광주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AI기업인 솔트룩스는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창업 이래 지난 20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특히, 국내 인공지능업체 중 가장 많은 121건의 기술 특허(PCT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인 150억 건 이상의 지식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백만 언어 말뭉치 및 2만 시간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구축해 언어와 음성, 시각지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네번째)이 23일 오후 동구 아이플렉스광주에서 열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왼쪽 다섯째), 임택 동구청장(왼쪽 여섯째)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네번째)이 23일 오후 동구 아이플렉스광주에서 열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왼쪽 다섯째), 임택 동구청장(왼쪽 여섯째)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솔트룩스는 광주 인공지능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자체 보유한 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의 지식데이터베이스를 AI학습용 데이터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스타트업 등 인공지능 연구 및 창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에 기증할 예정으로 있는 등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설립은 AI분야 데이터의 생산과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위상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은 지역간 경쟁이 아닌 전 세계가 경쟁하는 분야로, 인공지능을 선점한다면 어떤 도시든 세계적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를 통해 세계 최고 인공지능 생태계가 광주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솔트룩스의 광주 AI센터 개소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향한 또 하나의 커다란 발걸음이다”고 평가하고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AI 기업들이 광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