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원본데이터를 가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활용 가능

aiBee BUILDER는 원본데이터를 AI를 이용해 가공하거나 가공을 위한 신경망을 학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가 인공지능 신경망 학습 및 활용 서비스인 ‘aiBee BUILDER’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AI 비전문가도 신경망 모델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스스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aiBee BUILDER는 원본데이터를 AI를 이용해 가공하거나 가공을 위한 신경망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특히 데이터 가공은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 데이터 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서 가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야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AI 신경망 학습 플랫폼은 현재, 이미지 객체 검출, 이미지 분류, 이미지 유사검색 등의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이 완료된 신경망은 API로 제공돼 AI 전문가 없이도 응용단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된 신경망은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자만 출입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aiBee BUILDER를 이용하여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AI 모델을 학습하여 연동할 수 있다. 또 의료 분야의 경우 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진단 및 응대가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AI 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서비스 기획이 잘 이루어진다면 AI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AI 학습 플랫폼 런칭과 함께 '2020 cometrue.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5월 21일(목)에 역삼에서, 6월 3일(수)에 상암동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하며, aiBee BUILDER를 포함한 얼굴인식, 사물인식, OCR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AI 기술과 시연영상 등이 공개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얼굴인식, 사물인식, OCR 의 트랜드, 보유한 데이터로 우리회사만의 인공지능 신경망 만들기, 얼굴인식, 사물인식의 스마트한 활용법, AI OCR: 기존 OCR과 어떻게 다를까?, 얼굴이 곧 PASSWORD가 되는 세상, AI로 민감정보 보호 및 활용하기(신분증/지문 인식)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 참가는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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